박종우 거제시장, 시민과의 약속 이행 점검
박종우 거제시장은 18일 2022년 면·동 주민대표 간담회 시 건의된 성지중학교 입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엘리베이터 시승 점검을 했다.
옥포육교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계단 이용이 어려운 보행약자들이 200여 미터 떨어진 횡단보도로 우회하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등 통행불편으로 인해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보행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8억 원을 확보하여 13인승 규모의 엘리베이터 2기를 지난 12월 착공하여 올해 6월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대한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 운행 전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특별히 계획하였으며, 7월 초 한국 승강기안전공단에서 승강기 안전 검사필증이 교부되면 엘리베이터를 정상 운행 할 예정이다.
이날 엘리베이터 시승을 점검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행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2024년 제1회 미래정책포럼 개최
거제시는 오는 21일 10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모든 거제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는 이번 포럼은 100년거제디자인자문단의 활동을 기반으로 분과별 주제 발표를 통해 거제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 김승호 교수의 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복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국립한국해양대 신영란 교수의 산업연계 조선해양 그랜드 투어, 거제대 이종향 교수의 지속성을 위한 도전 인구감소와 자살(우울), 부산대학교 김동필 교수의 광장문화 시민이 모이는 공원도시 패러다임이 차례로 발표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거제시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100년거제디자인자문단을 구성하여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포럼으로 직원과 시민들이 거제시의 주요현안에 대해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제41회 통영미술협회전 개최
(사)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지부장 김현득)에서 6월21부터 7월3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 2전시관에서 ‘제41회 통영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통영미술협회전을 통해 50여명의 통영미술협회 회원들의 수묵화, 서양화, 서예, 옻칠,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그림의 경우 50호(풍경, 116.8cm*80.3cm)라는 대형화폭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선배 작가부터 청년작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들이 속한 통영미술협회답게 전시된 미술작품의 소재와 주제도 다채로워 누구나 지루하지 않게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2024 제16회 통영연극예술축제 개최
통영시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2024 제16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오는 7월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 소극장,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4 제16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2021년부터 4년째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글로컬 아트마켓 플랫폼’이란 주제로 전국은 물론 해외 연극공연을 다양하게 소개해 대중에게 스며들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연의 글로컬 아트마켓 플랫폼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축제의 프로그램은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이 시대가 주목할 TTAF스테이지, 글로컬 커뮤니티 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부대행사 등 39개 단체가 참여해 62개 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역 연계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12일 오후 7시 30분 개막작으로 인간이 바꿔놓은 바다, 바다가 바꿔놓은 일상을 주제로 한 ‘하얀 파도’ 작품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폐막작으로는 통영의 독립운동가 김철호, 그의 죽음에 얽힌 비화를 담은 2023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까멜리아’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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