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이닝 완벽한 피칭"…'청주 첫 승' 달감독의 극찬, 또 극찬 [청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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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제2구장인 청주구장을 찾은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청주에서 1742일 만의 청주에서의 승리를 올렸다.
한화는 18일 충청북도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2012년 4월 19일 LG전 이후 4443일 만에 청주 경기에 등판,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시즌 5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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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5년 만에 제2구장인 청주구장을 찾은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청주에서 1742일 만의 청주에서의 승리를 올렸다.
한화는 18일 충청북도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을 달성, 시즌 전적 31승2무37패를 만들었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2012년 4월 19일 LG전 이후 4443일 만에 청주 경기에 등판,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시즌 5승을 올렸다. 이어 마무리 주현상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세이브를 작성했다.
류현진이 8이닝을 소화한 건 12년 만의 KBO 복귀 후 처음이자 2012년 9월 6일 대전 롯데전에서 8이닝 6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후 4303일 만. 청주 경기 승리는 KBO 한 경기 최다 기록인 1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던 2010년 5월 11일 LG전 이후 5152일 만이다.
타선에서는 중심타선의 활약이 아쉬웠지만 이도윤이 2안타 1타점, 장진혁이 2안타, 이원석과 황영묵이 1타점을 올리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찬스마다 시원한 장타가 터진 건 아니었지만 희생플라이 등 팀 배팅으로 귀중한 점수를 뽑아냈다.
한화는 1회말부터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이원석과 장진혁의 연속 안타, 황영묵 1루수 땅볼, 노시환 헛스윙 삼진 후 안치홍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채은성의 중견수 뜬공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2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김태연이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끈질기게 볼을 골라내 7구 승부 끝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최재훈의 2루수 땅볼에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이도윤의 우전 적시타에 김태연이 홈인, 한화가 1-0 리드를 잡았다.
키움이 류현진에게 꽁꽁 묶인 사이 한화가 한 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4회말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김태연이 중전 2루타, 최재훈이 볼넷, 이도윤이 좌전안타로 출루해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이원석의 희생플라이에 김태연이 태그업해 홈을 밟아 2-0을 만들었다.
한화는 키움 투수가 조영건으로 교체된 7회말 선두 이원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나간 뒤 장진혁의 2루타로 단숨에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황영묵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이원석이 들어와 점수는 3-0.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 없이 한화가 그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무엇보다 선발 류현진 선수가 8이닝 동안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내일도 멋진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열심히 응원해주신 청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청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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