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84→351개교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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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84개교에서 351개교로 확대⋅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학기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늘봄학교전담사(가칭)'를 학교별로 1명 이상씩 배치하고 전교생 100명 이상 규모의 학교에는 돌봄교실 수에 따라 추가 인력을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 도내 84개교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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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84개교에서 351개교로 확대⋅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학기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늘봄학교전담사(가칭)’를 학교별로 1명 이상씩 배치하고 전교생 100명 이상 규모의 학교에는 돌봄교실 수에 따라 추가 인력을 배치한다.
또 학생의 수준과 희망을 고려해 외부 강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 도내 84개교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4개교에서 6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82.7%(6643명 중 549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학,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원주, 화천, 강릉 등에 ‘학교밖 늘봄센터’를 구축하고 학생 돌봄을 지원했다.
신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확대를 통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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