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집단휴진 참여율 22.9%…전국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한 가운데 대전지역 의료기관의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근거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예고일인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명령을 내리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3일까지 휴진 신고를 하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한 가운데 대전지역 의료기관의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오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선으로 휴진 여부를 점검한 결과 전체 1174개소 중 22.9%인 257개소가 휴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조사한 사전 휴진신고율 4.3%의 5배가 넘는 것으로 전국 평균(14.9%)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규모다.
시는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근거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예고일인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명령을 내리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3일까지 휴진 신고를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의료기관에도 연장 진료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5개 구 보건소는 집단휴진일 당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진료를 하도록 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