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현대백화점면세점, 지역 동반성장 위해 업계 최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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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동반위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면세업계 최초로 상생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을 지원하고 지역과 소통을 활성화해 동반성장의 온기를 전국으로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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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체 면세점 입점 추진, 판로지원 등 지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동반위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업체의 제품개발과 해외 판로지원 등 협력 프로그램이 기획될 예정이다.
동반위는 이번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자체와의 플랫폼 구축' 등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핵심 정책인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 추진을 위해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협약을 통해 화장품·의류 등 50개 이상의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브랜드의 면세점 입점을 추진한다. 또 지역 특화 제과 개발 지원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추진도 약속했다. 수입품 하적 후 폐기되는 목재를 재활용한 가구, 집기 등을 제작해 영종도 120개 이상의 소상공인 업장에 제공할 방침이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면세업계 최초로 상생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을 지원하고 지역과 소통을 활성화해 동반성장의 온기를 전국으로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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