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성 집단 성폭행…유흥업소 종업원 5명 송치

이지은 2024. 6. 18.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카메라이용촬영 등 혐의로 유흥업소 종업원 A(21)씨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달 13일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차례로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명 구속·2명 불구속 송치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카메라이용촬영 등 혐의로 유흥업소 종업원 A(21)씨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달 13일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차례로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 등 3명은 지난달 17일 선정적인 문구가 들어간 유흥업소 전단을 뿌린 혐의로 검거됐다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A씨와 B씨(23)는 경찰 단속이 진행됐는데도 강남역 일대에 재차 불법 전단지를 살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 강남·서초구청과 불법전단 합동 단속을 해온 경찰은 강남구 일대에 불법 전단을 살포한 이들과 인쇄업소 3곳을 추가로 포착해 수사 중이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