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지시

김평화 2024. 6.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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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러시아 법률 웹사이트에 게재된 대통령령 문건에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을 체결하자는 러시아 외무부의 제안을 수락한다"고 한 내용이 포함됐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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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령 문건 통해 지시 내용 밝혀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날 러시아 법률 웹사이트에 게재된 대통령령 문건에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을 체결하자는 러시아 외무부의 제안을 수락한다"고 한 내용이 포함됐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이 기간에 관련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협정 초안을 승인하면서 외무부가 협상에 필수적이지 않은 내용은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북한 노동신문에 기고문을 통해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 및 호상(상호)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 제한조치들을 공동으로 반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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