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가 폭행" 신고한 아이돌…새벽 숙소서 무슨 일이
한지혜 2024. 6. 18. 17:31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당했다며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음주 상태로 소속사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숙소를 찾아가 둔기로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쯤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을 폭행한다"는 아이돌 멤버의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했다. 폭행을 당한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9억으론 아들 집 못 사줘” 반포맘이 노리는 7월의 대박 [강남엄마 투자법②] | 중앙일보
- 박세리 눈물 "아버지 채무 해결하면 또 채무…더는 감당할 수 없어" | 중앙일보
- "저 말 들어야 해?" 윤 터졌다…'형' 부르던 박범계의 훈시 | 중앙일보
- 여고생 성폭행 뒤 "나 너 사랑했다"…연기학원 대표 끔찍 변명 | 중앙일보
- 황보라 "흉기로 쑤시는 느낌"…의료파업에 큰일 날 뻔, 무슨일 | 중앙일보
- 이영애 "친부·시부 모두 참전용사"…연이틀 군인 위해 1억 쾌척 | 중앙일보
- '밀양 성폭행' 12번째 가해자 지목된 남성, 결국 직장서 해고 | 중앙일보
- 백종원 측 "월 3000만원 약속한 적 없어" 점주들에 반박…무슨일 | 중앙일보
- 15층 계단 오르다 기절할 뻔…그 아파트는 '노인 감옥' 됐다, 왜 | 중앙일보
- 남성진, 고 남일우 떠올리며 눈물…"몸무게 38㎏까지 빠지셨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