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권 거주 20대 2명 중 1명 “지방 이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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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권인 '도쿄권'에 거주하는 20대 젊은이 2명 중 1명은 지방 이주에 관심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국토교통성이 이날 발표한 '2024년판 수도권 백서'를 인용해 도쿄권 거주자 대상 조사에서 20대의 44.8%가 '지방 이주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지방 이주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전 연령 평균 35.1%로 조사됐는데, 젊은 세대일수록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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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권인 ‘도쿄권’에 거주하는 20대 젊은이 2명 중 1명은 지방 이주에 관심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국토교통성이 이날 발표한 ‘2024년판 수도권 백서’를 인용해 도쿄권 거주자 대상 조사에서 20대의 44.8%가 ‘지방 이주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지방 이주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전 연령 평균 35.1%로 조사됐는데, 젊은 세대일수록 관심이 높았다. 다만 지방 이주에 관심이 있다는 20대의 절반 가량은 이주의 문제로 ‘일이나 수입’을 들었다. 지방 이주에 관심을 가진 이유로는 ‘TV나 인터넷 등에서 지방 이주에 관한 정보를 보고 흥미를 가졌다’는 대답이 12.4%로 가장 많았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이주 상담 건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백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가치관이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 등이 이주나 도시와 시골 ‘두 지역 살이’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면 지역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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