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 5개월 연속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1.5로 전월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반면 광주와 제주는 하락 전환해 지역별 편차가 두드러졌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1.5로 전월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99.6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1월부터 꾸준히 올라 '상승 국면'을 두 달 연속 이어갔다.
국토연구원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본다.
전국에서 상승 국면인 지역은 서울, 충남뿐이다. 충남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4월 111.8에서 5월 117.8로 올라 지난해 9월(116.1) 이후 8개월 만에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수도권에서는 전월과 비교해 인천만 113.4에서 112.1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는 109.7에서 112.4로 2.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비수도권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2.5로 전월(100.9) 대비 1.6포인트 올랐다. 시·도별로는 세종(7.1포인트), 충남(6.0포인트), 강원(5.3포인트)의 상승 폭이 컸다.
광주(-8.8포인트), 전남(-3.3포인트), 제주(-2.4포인트) 등은 하락했다. 특히 광주(89.7)와 제주(94.8)는 다시 '하강 국면'에 들었다.
한편, 5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3으로 전월보다 2.3포인트 오르며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9.9로 같은 기간 2.5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2.6으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올랐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