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홍보대사 진시몬과 ‘군민 행복드림콘서트’ 열어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2024. 6.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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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17일부터 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 행복드림콘서트 '꼭갈콘(꼭 가야 할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공연장을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곡성 어르신을 위해 가수들이 직접 읍면 마을회관, 문화센터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펼침으로써 군민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일상 속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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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갈콘(꼭 가야 할 콘서트)’, 진시몬, 곽창선, 로미나 참여

전남 곡성군이 17일부터 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 행복드림콘서트 ‘꼭갈콘(꼭 가야 할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꼭갈콘은 군 홍보대사 진시몬을 필두로 녹색지대 멤버 곽창선,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가 함께한다.

[사진제공=곡성군]

이번 행사는 평소 공연장을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곡성 어르신을 위해 가수들이 직접 읍면 마을회관, 문화센터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펼침으로써 군민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일상 속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7일에는 고달면 안개마을 다목적체험장을 비롯해 3개 읍면에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TV에서만 보던 가수가 우리 마을에 왔다는 게 꿈만 같다”며 “절대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 홍보대사 진시몬 씨는 “곡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곡성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제 노래에 웃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어느 때보다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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