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준비, 시력교정술 택하는 이유는?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

헬스조선 편집팀 2024. 6. 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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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이지만, 이 시기에 사람이 몰리는 곳이 바로 시력교정 전문병원이다.

여름휴가로 물놀이를 떠나기 전에 시력교정술을 받고, 불편한 안경이나 렌즈 착용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것이다.

필자 역시 최근 여름철이 오기 전에 미리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하는 환자들을 자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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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이지만, 이 시기에 사람이 몰리는 곳이 바로 시력교정 전문병원이다. 여름휴가로 물놀이를 떠나기 전에 시력교정술을 받고, 불편한 안경이나 렌즈 착용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 안경이나 렌즈는 일상에서 불편한 순간들을 만든다. 비가 오거나 땀이 날 때 안경이 자꾸만 코에서 흘러 내려오거나, 안경을 쓰고 운동이나 훈련을 하다 안경이 부러져 다치기도 한다. 렌즈 착용자 중에서는 냉방, 온열 기기 등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여름철 물놀이에서는 더할 나위 없다. 안경을 쓰고 들어가면 분실이 되거나 안경에 물이 묻어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렌즈를 착용하고 들어가면 더욱 위험하다. 물놀이 후 감염 위험이 증가하여 각종 안질환을 겪게 되는 것이다. 

필자 역시 최근 여름철이 오기 전에 미리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하는 환자들을 자주 만나고 있다. 대부분 20~30대 젊은 층으로, 학교나 직장 등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빠른 회복이나 통증에 대한 부분을 가장 많이 고려하곤 한다. 이에 가장 많이 고려하는 수술이 바로 스마일(SMILE)라식이다.

차세대 레이저 시력교정술로 불리는 이 수술의 명칭 '스마일(SMILE)'은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의 약자로, 작은 절개의 라식수술이라는 의미다. 수술 시 독일 자이스 사에서 개발한 '비쥬맥스 500' 장비를 사용해 1000조분의 1초 속도의 각막 상피를 투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수술은 펨토초 레이저를 각막에 조사, 각막실질을 절삭한 뒤 분리된 렌티큘을 제거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렌티큘 제거를 할 때는 2mm 이내 크기의 절개창만 생성하여 빼내게 된다. 이는 기존 시력교정 방식 대비 각막 상피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각막 상피 전체를 제거하는 라섹이나 20mm를 절개하는 라식에 비해 수술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수술 중 각막 절편 형성이나 상피 제거 과정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나 회복 면에서 유리해 길게 연차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점들을 기반으로 스마일라식은 현재까지 전 세계 800만, 국내 130만 건 이상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시력교정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 FDA 승인과 미군 공식 시력교정술로 안정성과 수술 효과를 검증받았다. 

짧은 수술 시간과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의료진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 환자들이 의료진의 숙련도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에는 바로 ‘스마일닥터인증’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는 스마일라식 개발사인 자이스사에서 안전한 수술을 위해 의료진의 기술력과 성과, 환자의 만족도 등의 평가를 통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서다.

/기고자: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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