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어디까지 발전하나"…카이스트 교수된 지드래곤, 성심당 빵사는 모습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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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된 가운데 대전 성심당에서 빵사는 모습이 보여졌다.
18일 디지털 크리에이터 라이언 오슬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드래곤이 교수로서 카이스트 강단에 서고, 대전의 명물 성심당에 찾은 모습을 담은 AI 생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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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된 가운데 대전 성심당에서 빵사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 모습은 다름 아닌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사진이다.
18일 디지털 크리에이터 라이언 오슬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드래곤이 교수로서 카이스트 강단에 서고, 대전의 명물 성심당에 찾은 모습을 담은 AI 생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영원한 건 절대 없다며 '삐딱하게' 서서 강의하는 지드래곤 ▲과제 파일명 '무제'로 제출한 학생에게 '니가 뭔데'라며 화내는 지디 ▲분필 대신 'Get your 크레용'으로 수업하는 지드래곤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태양(동영배)로 태양열에너지 실험하는 지드래곤 ▲카이스트에서 ‘'빅뱅이론' 강연하는 지드래곤 ▲카이스트 수업 종료 후 대전역에서 '성심당' 빵 포장해가는 지드래곤 ▲로봇 멤버들로 뉴 '빅뱅'을 결성한 지드래곤 등의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됐다. 임용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이 기간에 지드래곤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내게도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다 보니 처음 캠퍼스를 방문했을 때 어리둥절하기도, 설레기도 했다"며 "학업과 일상의 경계가 불분명할 정도로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어쩌면 연습실에서 혼자 고민하고 탐구하던 어린 시절 내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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