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남편 없이 3년간 독수공방…아이 가진 것도 몰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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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날 김혜정이 김영옥에게 "남편이 아나운서 출신이시더라"라고 묻자 김영옥은 "아나운서만 한 게 아니라 기자도 했었고 행정 쪽으로 돌다가 나중에 아나운서 실장도 하고 별거 다 했다"며 남편을 소개했다.
김수미는 "언니 결혼하고 아저씨 군대 갔잖아"라며 김영옥의 남편이 결혼 후 바로 군대로 떠나 김영옥은 3년의 독수공방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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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김영옥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꽃할배' 완전체와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정이 김영옥에게 "남편이 아나운서 출신이시더라"라고 묻자 김영옥은 "아나운서만 한 게 아니라 기자도 했었고 행정 쪽으로 돌다가 나중에 아나운서 실장도 하고 별거 다 했다"며 남편을 소개했다.
남편이 첫사랑이었냐는 질문에는 "첫사랑은 아닐거다. 나도 속으로 좋아하는 사람 있긴 있었다. 연애 못 한 것이 내가 누굴 좋아해도 누가 날 좋아해야지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래서 모르고 있다가 연애해서 만난 건 처음이다"라며 현재 남편과 첫 연애로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밝혔다.
아직도 달달한 사랑 고백하냐는 김혜정의 질문에 김영옥은 "어유 X을 해라. 무슨 사랑 고백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언니 결혼하고 아저씨 군대 갔잖아"라며 김영옥의 남편이 결혼 후 바로 군대로 떠나 김영옥은 3년의 독수공방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은 "그치. 그때는 3년 꼬박 군대 생활했다. 그래도 애는 만들어놔서 애는 낳고, 군대 가기 전에 애가 생겼다"고 말해 김혜정과 김수미를 깜짝 놀래켰다.
이어 "초창기에 나는 둔감해서 애를 가진 것도 몰랐다. 입덧도 안 하고 그래서 몰랐었다. 근데 두달 후 입덧과 함께 임신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수미는 "옛날에 영옥 언니 아저씨가 방송국으로 영옥 언니 차 태워다 주는데 내릴 때 '염병할 놈'이라고 하고 내리지 않았냐"고 말하자 김영옥은 "그거 아니다. 내릴 때 너무 분해서 '너는 나쁜 자식이야' 하고 내렸다. 근데 집에 갈 때쯤 걱정됐었는데 다행히 별말 없더라"라며 과거 일화를 전했다.
한편, 김영옥은 지난 1960년 전 KBS 아나운서 김영길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사진 = tvN STORY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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