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파니니 카드 뜯다가 '블랙' 나왔다면 동네방네 자랑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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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집의 꽃은 희귀카드를 뽑는 것이다.
2년차를 맞아 출시되는 K리그 파니니 카드 팩을 뜯다가 블랙카드를 획득했다면 전날 꿈에 조상님이 나오셨는지 곰곰이 생각해봐도 될 정도로 큰 행운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구단 머천다이즈 외에 K리그 팬들이 수집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카드를 제작해 왔다.
지난해 8월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파니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트레이딩 카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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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카드 수집의 꽃은 희귀카드를 뽑는 것이다. 2년차를 맞아 출시되는 K리그 파니니 카드 팩을 뜯다가 블랙카드를 획득했다면 전날 꿈에 조상님이 나오셨는지 곰곰이 생각해봐도 될 정도로 큰 행운이다.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는 전현직 스포츠 선수의 경기 장면이 인쇄된 카드다. 수집하고 교환한다는 의미에서 트레이딩 카드라고 부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구단 머천다이즈 외에 K리그 팬들이 수집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카드를 제작해 왔다. 지난해 8월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파니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트레이딩 카드를 출시했다. 첫해 카드는 일반형에 해당하는 리테일 컬렉션이 150만 팩 이상 판매될 정도로 흥행했다. 이후 나온 고급형 프리즘 컬렉션도 1만 박스가 완판됐다.
올해 카드는 예약 단계부터 흥행 중이다. 올해 카드는 지난 3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았고, 예약판매분 300박스가 45분 만에 완판됐다. 19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정식 출시된다.
지난해보다 카드 종류가 세분화됐다. 지난해 카드 종류는 총 150종이었다. 베이스 카드 100장, 스페셜 카드 50장이었다. 올해는 총 270종이다. 베이스 카드 175장, 스페셜 카드 95장이다. 그밖에 팀 K리그(올스타)에 선발된 적 있는 선수 20명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도 출시된다.
스페셜 카드 구성은 2023년 활약, 인지도, 2024년 초반 활약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얼마나 뽑을 확률이 낮은지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 베이스가 가장 흔하고 그 다음 레드, 블루, 오렌지, 그린, 블랙 순이다.
레드는 8팩당 1장, 블루는 12팩당 1장, 오렌지는 32팩당 1장, 그린은 96팩당 1장이다.
그리고 블랙은 해당 카드 종류에서 전국에 단 1장만 존재한다. 카드를 한 번 찍을 때 100장씩 인쇄되는데, 블랙은 1장만 남기기 위해 나머지 99장을 모두 폐기해 희소성을 극대화했다.
스페셜 카드에 포함되는 선수의 선정과 그 종류는 탑키퍼, 철벽수비, 키플레이어, 골머신, 엘리트, 2023 베스트 라이징 스타, 레전드 등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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