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가는 건 이미 아는데...' 브라질 신성 엔드릭, 자칭 '폭탄 뉴스' 예고 "스포츠계 뒤흔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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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신동 엔드릭이 축구계를 뒤흔들 뉴스를 예고했다.
엔드릭은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분이 이것을 위한 준비가 됐는지 모르겠다. 저는 6월 20일에 스포츠 세계를 뒤흔들 뉴스를 말하기 위해 ESPN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2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든 사진을 올렸다.
엔드릭이 예고한 뉴스는 어떤 것일까.
레알은 앞서 비니시우스 주니어, 해이니에르 등을 영입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엔드릭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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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브라질 축구 신동 엔드릭이 축구계를 뒤흔들 뉴스를 예고했다.
엔드릭은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분이 이것을 위한 준비가 됐는지 모르겠다. 저는 6월 20일에 스포츠 세계를 뒤흔들 뉴스를 말하기 위해 ESPN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2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든 사진을 올렸다.
엔드릭은 브라질이 기대하는 유망주다. 유소년 축구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엔드릭은 16세에 이미 파우메이라스 1군에 데뷔하며 프로 선수가 됐다. 1부 리그에서 곧바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23 시즌에 11골을 넣으며 프로 무대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엔드릭이 예고한 뉴스는 어떤 것일까. 현재로서는 짐작하기 어렵지만 이적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엔드릭은 이미 레알행이 확정된 선수다. 레알은 6,000만 유로(약 873억 원)를 들여 엔드릭을 선점하는데 성공했다. 레알은 앞서 비니시우스 주니어, 해이니에르 등을 영입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엔드릭을 품었다. 엔드릭은 18세가 되는 7월 21일에 공식적으로 레알 선수가 될 전망이다.
이적설이 아니라면 새로운 스폰서 발표일 수도 있다. 차세대 축구스타로 꼽히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엔드릭을 놀리 가능성이 높다. 몸값이 더욱 비싸기기 전에 미리 투자를 하는 것이다.
엔드릭은 이번 여름에도 계속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는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돼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훈련을 갖고 있다. 엔드릭은 "대표팀에 있는 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코파에서 우승하기 위해 계속 훈련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미 국가대표팀 최연소 기록은 깨는 중이다. 엔드릭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브라질 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리며 호나우두(17세 7월 12일)를 제치고 브라질에서 두 번째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이후 스페인, 콜롬비아를 상대로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 엔드릭 소셜미디어(SNS) 캡처, 브라질축구협회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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