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간다"...오픈엣지, 현지법인·R&D센터 설립

유주안 2024. 6.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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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일본 현지 법인인 OPENEDGES Technology Japan (OTJ)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설은 오픈엣지의 네 번째 글로벌 R&D조직으로, 미국 및 캐나다에 이어 일본에서도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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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구조직, 메모리 컨트롤러 분야 중심 개발
오픈엣지, 핵심 R&D 인력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거점 확대 지속

[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일본 현지 법인인 OPENEDGES Technology Japan (OTJ)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설은 오픈엣지의 네 번째 글로벌 R&D조직으로, 미국 및 캐나다에 이어 일본에서도 결성되었다.

오픈엣지는 일본 내 팹리스(fabless) 고객과 디자인하우스 (DSP)업체를 대상으로 반도체 설계자산 (IP) 제품의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개소한 요코하마 사무소는 현지 반도체 IP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 요청에 긴밀하게 응대하기 위한 전략적 기지로 기능했다. 이번에 신설된 교토 R&D센터에서는 DDR 메모리 컨트롤러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 시장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결정으로, 해당 기술의 혁신을 통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회사 창립 이래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IP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향후에는 동유럽 등 연구개발 인력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거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엣지의 캐나다 자회사에서는 DDR 파이(PHY) IP 연구개발을, 미국 자회사에서는 NoC IP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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