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박세미, ‘이 음식’ 의외로 열량 높아 주의해라 조언…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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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세미(34)가 오리고기의 열량이 생각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리고기가 의외로 열량이 진짜 높다"며 "그래서 다 먹으면 안 된다. 반을 잘라 놨는데 반만 먹고 반은 또 내일 먹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열량 걱정된다면 껍질 제거하고 먹는 게 좋아다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오리고기를 먹을 때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게 좋다.
100g 기준 오리고기의 열량은 242kcal, 총 지방 함량은 약 18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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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 다이어터] 냉장고 음식으로만 일주일 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세미는 냉장고에서 꺼낸 오리고기로 밥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오리고기가 의외로 열량이 진짜 높다”며 “그래서 다 먹으면 안 된다. 반을 잘라 놨는데 반만 먹고 반은 또 내일 먹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시 오리고기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오리고기, 단백질‧비타민‧무기질 함량 높아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 함량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모든 육류 중 오리고기는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물론 칼슘, 철, 인, 구리, 망간, 셀레늄 등의 각종 무기질 함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비타민D, 비타민B5, 비오틴, 엽산 함량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오리고기는 신장 기능을 증진해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건국대 송혁 교수팀이 오리고기 섭취 이후 체내 독소를 측정한 결과, 오리고기 섭취 전과 비교했을 때 섭취 후엔 체내 독소 양이 감소했고, 체내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는 신장의 기능도 활성화됐다.
특히 오리고기는 부추와 궁합이 좋다. 부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함께 먹으면 건강 효능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 부추는 오리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 맛을 더 돋운다. 오리고기를 먹을 때 부추무침이 함께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열량 걱정된다면… 껍질 제거하고 먹는 게 좋아
다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오리고기를 먹을 때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게 좋다. 100g 기준 오리고기의 열량은 242kcal, 총 지방 함량은 약 18g이다. 그런데 껍질을 제거한 살코기의 열량은 117kcal, 지방은 약 3g으로 줄어든다. 총 아미노산이나 비타민, 무기질 함량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껍질이 대부분 지방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오리고기에 들어가는 첨가물도 경계하는 게 좋다. 특히 훈제오리는 발색을 위해 아질산염과 같은 첨가물이 더해질 때가 있다. 이는 체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니트로스아민으로 전환될 수 있는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아질산염을 2A군(인체 발암추정물질)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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