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범도4'·'파묘'만큼 빠르다…천만 관객→10억 달러 동시 달성?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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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2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북미에서도 흥행 대박의 기운이 몰아치고 있다.
역대 픽사 작품 중 국내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엘리멘탈'(724만 관객)도 꾸준히 관객층을 유지하면서 상영관을 유지한 덕에 장기 흥행이 가능했던만큼, '인사이드 아웃2'도 같은 길을 걸으면서 픽사 작품 중 최초로 천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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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픽사의 2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북미에서도 흥행 대박의 기운이 몰아치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17일 기준 13만 9871명의 관객을 추가로 모으며 누적 관객 222만 2597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후 1주일간 200만명을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범죄도시4', '파묘' 이후 가장 좋은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상기한 두 작품이 모두 2024년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로 남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사이드 아웃2' 또한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은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전작인 '인사이드 아웃'이 역대 픽사 작품 중 국내 흥행 2위(497만 관객)의 기록을 갖고 있는데다,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는 만큼 장기 흥행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다만 이주부터 '하이재킹'을 필두로 '핸섬가이즈', '탈주' 등 한국 영화들이 4주간 매주 개봉하는 만큼, 관객층이 얼마나 이탈하는지, 얼마나 낙폭을 줄이는지가 장기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역대 픽사 작품 중 국내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엘리멘탈'(724만 관객)도 꾸준히 관객층을 유지하면서 상영관을 유지한 덕에 장기 흥행이 가능했던만큼, '인사이드 아웃2'도 같은 길을 걸으면서 픽사 작품 중 최초로 천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북미에서는 개봉 첫날인 지난 14일에 62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인크레더블 2'가 기록한 7120만 달러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애니메이션 개봉일 성적이다. 그리고 지난 16일까지 약 1억 55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나쁜 녀석드리 라이드 오어 다이'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이 수익은 2024년 개봉작 중 최고 기록으로, '듄: 파트2'의 기록(8250만 달러)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총 1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면서 개봉 3일간 2억 95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겨울왕국2'에 이은 역대 3번째로 높은 글로벌 오프닝 성적을 올렸다.
특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주에 70개국에서 개봉했던 것과는 다르게, '인사이드 아웃2'는 38개국에서만 먼저 개봉했다는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개봉주 수익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
미국 데드라인은 아직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일본, 그리고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개봉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며 주목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월드와이드 12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것이 실현될 경우 '토이 스토리3', '도리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이후 픽사의 5번째 10억 달러 영화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과연 '인사이드 아웃2'가 10억 달러, 나아가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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