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청량도 찰떡이었네
박세연 2024. 6. 18. 08:51
그룹 이븐의 뜨거운 여름이 시작된다.
지난 1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표한 이븐이 타이틀곡 ‘배더 러브’ 뮤직비디오를 통해 극강의 청춘 파워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멤버 이정현이 제주도의 광활한 자연을 거닐며 음악을 듣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이 주는 기운을 만끽하던 이정현은 음악을 매개체로 이곳에서 다같이 뛰놀며 함께 도전을 이어간 이븐 멤버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뒤이어 화면은 이븐 멤버들의 반짝이는 청춘, 절정의 순간들을 뜨거운 열정과 쉼없는 도전으로 보여준다. 새벽 어스름을 깨치고 일어나 서로를 다독여가며 복싱 연습을 이어가고, 지치고 힘들어도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를 격려해주거나 숱한 좌절을 꿋꿋하게 딛고 일어나 트레이닝에 집중하는 등 청춘이기에 가능한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다.
영상의 절정미는 해맑은 미소와 밝은 모습을 보이며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에 선 청년 이븐의 풋풋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여름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화사함이 터진다.
햇살에 부서지는 파도에도 굽히지 않는 열정, 해변가에 그라운드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 푸른 하늘 아래로 멤버들이 서로를 격려해주는 모습, 노을을 배경으로 힘껏 달려가는 모습 등 화사한 분위기가 청청한 이븐만의 계절을 청량한 감성으로 보여준다.
뮤직비디오 영상을 접한 다국적 팬들도 각국의 언어들로 반응을 남기며 “청량한 콘셉트도 정말 잘 어울린다”, “이븐의 청춘을 엔브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등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같다는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븐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을 강조하는 관용구를 활용해 후회 없이 너에게 가로질러 가겠다는 이븐만의 저돌적인 모습을 다채로운 트랙리스트에 담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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