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바이오플러스, 해외 진출 서막…비만치료제 사업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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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국내에서 해외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중이라며 사업 구조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영업이익률이 45%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 1분기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지난해 4분기부터 진행해온 영업구조 개편에 따른 영향"이라며 "외형 성장과 수익률 제고를 하기 위해 국내 딜러보다는 해외 네트워크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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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국내에서 해외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중이라며 사업 구조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영업이익률이 45%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 1분기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지난해 4분기부터 진행해온 영업구조 개편에 따른 영향”이라며 “외형 성장과 수익률 제고를 하기 위해 국내 딜러보다는 해외 네트워크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해외 지역 진출은 중국이 가장 큰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능성 화장품 ‘보닉스’는 중국 의료기기 2등급 허가 획득 이후 영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지의 생산 설비 준비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오는 8월까지 GMP 인증을 받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 주력 제품인 HA필러는 내년 4분기를 전망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큰 외형 성장을 중국 시장에서 도모할 수 있다”며 “해외에서 성장을 노리고 있는 다른 지역으로는 브라질, 일본, 중동, 미국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2월 브라질 현지 제약사 Cimed와 더말필러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이어지는 6월 ANVISA 인증을 획득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법인을 설립하거나 기존 법인을 더 활성화시킴으로써 현지 영업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비만 치료제도 사업 개발 중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4월 기존에 자체적으로 개발하던 기술력과 펩타이드 제네릭 개발 역량을 가지고 있는 펩진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삭센다(liraglutide)’와 ‘위고비(semaglutide)’ 제네릭을 개발 및 생산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비만 치료제 제네릭 사업도 사업의 초점을 국내보다는 해외에 맞춘 상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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