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60대 이상에서 10명 중 7명이 야간뇨 경험…온열좌욕으로 야간 빈뇨, 절박뇨 증상 호전

2024. 6. 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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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방치 땐 급성 요로폐색 위험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하면 급성 요로폐색으로 악화할 수 있다. [사진 GettyImages]

각종 배뇨증상과 소변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전립선비대증은 흔히 ‘겨울 질병’이라 알려졌지만 여름에도 안심할 수 없다. 덥다고 갑작스럽게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량이 많아져 방광이 급성 팽창하고 전립선에 과부하가 와 요폐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은 찬 공기로 근육이 수축할 때 더 쉽게 발병하기 때문에 더위에 튼 에어컨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도 악화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 들수록 심해져 60대 이상 10명 중 7명이 야간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단순 노화에 따른 것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급성 요로폐색으로 악화할 수 있다. 보통 남성의 방광은 500mL의 소변을 보관하는데 급성 요로폐색이 오면 1500mL까지 부풀어 올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요도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된다. 심해지면 방광에 찌꺼기가 남아 결석이 생기며 요도 곳곳을 찔러 소변볼 때 통증과 혈뇨를 동반한다. 방광과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위험도 커진다. 70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급성요폐 발생률은 40대 환자의 약 22배에 달했다.

비뇨전문가들은 전립선비대증 개선을 위해 반신욕이나 좌욕을 추천한다. 수축해 딱딱해진 전립선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들이 2주간 매일 좌욕을 했더니 야간 빈뇨는 82%, 절박뇨는 71% 증상이 호전됐다. 좌욕과 함께 케겔운동을 하면 전립선 바로 밑에 있는 요도괄약근을 단련해 배뇨장애와 성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더워진 날씨에 매일 좌욕을 하고 30분 이상 케겔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좌욕과 케겔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립선온열진동마사지기가 인기다. 임상시험 결과 빈뇨 등 배뇨장애가 개선됐으며 통증과 부종, 전립선 염증 수치가 감소했다. 

■ 좌욕과 케겔운동, 옷 입은 채 방석에 앉기만 하세요

㈜유니바이오의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사진)는 옷 입은 채 방석에 앉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온열 마사지와 케겔운동을 할 수 있는 전립선온열진동마사지기다. 한·중 특허는 물론 일본과 유럽에서 국제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회음부·전립부·항문부 마사지 ^온열(43~48도) ^적외선 ^케겔운동의 4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니바이오(unibio.kr)는 ‘2024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수상 기념으로 전화(080-567-8800) 상담 고객에 한해 100대 한정 특가 판매한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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