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만성피로·수족냉증·손발저림 … 참옻과 천마로 손끝까지 따뜻하게 ~

2024. 6. 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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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 잘 안되면 면역력 감소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건강 상태가 저하될 수 있다. 여러 질병의 발병 위험도 커진다. [사진 GettyImages]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면 건강 상태가 저하되기 쉽다. 만성피로나 수족 냉증, 면역력 저하 등도 혈액 순환과 관계가 있다. 평소 손발이 차고 저리고 충분히 자고 일어나도 피곤함을 느낀다면 혈액 순환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옻은 뭉친 피를 풀어 주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 위와 장을 편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혈 제거나 위장질환 등에 대한 민간요법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또 참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올의 MU2 성분은 항암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루시올은 참옻나무 껍질 주위에서 채취되는 성분인데, 곰의 쓸개 성분과 99%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옻은 이처럼 약성이 우수하지만 독성도 갖고 있는데, 옻의 독성을 제거하면서 약성물질은 살릴 수 있는 천연발효공법이 소개되기도 했다.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위의 기능도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참옻은 속을 편하게 해준다.

간은 독소 해독과 세균 방어의 역할을 하며 영양소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참옻은 간을 보호하고 해독작용을 돕는다.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뿐 아니라 참옻은 껍질에 있는 29종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우수한 항산화 효능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천마도 냉증을 치료하고 혈액 순환에 탁월한 약재로 꼽힌다. 천마의 주성분인 게스트로딘(gastrodin)은 뇌혈관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뇌신경을 보호한다. 기억력 개선과 항산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렬 한의학 박사는 “천마는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중풍, 고혈압, 뇌졸중, 치매에 최고의 약재로 꼽힌다”라며 “참옻은 한의학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활용되는 약재로 보혈과 항염 작용을 배가시켜 위와 간을 보호하고 몸속의 독소와 나쁜 피를 제거한다”고 전했다.

■ 한의학 박사가 기력 회복에 적합한 약재 배합

유니바이오의 ‘백세참옻천마’(사진)는 김순렬 한의학 박사가 참옻과 천마 등 기력 회복에 적합한 약재를 배합한 제품이다. 독성을 제거한 100% 국내산 토종 참옻에 천마와 유황오리를 더해 엑기스로 제조했다. 유니바이오 관계자는 “백세참옻천마는 때 이른 더위에 기력 회복이 필요한 분, 자주 속이 더부룩한 분, 옻이 좋은 걸 알면서도 독성 때문에 못 드신 분, 손발이 차가운 분께 권한다”고 전했다.

유니바이오는 2024 히트 브랜드 대상 1위 수상을 기념해 전화 문의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으로 ‘백세참옻천마’ 3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문의는 080-808-2020. 홈페이지(unibio.kr) 참조.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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