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전현무·나나·김정현, 뉴 빌런으로 카메오 '강렬'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전현무와 나나가 카메오로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5회에서는 차제이(장규리 분)가 전정호(전현무)에게 작품을 의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제이는 전정호의 작업실을 찾아갔고, "전정호 작가님 맞으시죠? 저는 그 서한대 서 교수님 소개로 왔습니다"라며 밝혔다.

전정호는 "예술가들한테 있어서 이 작업실은 영혼의 방입니다. 댁의 영혼의 방에 누가 함부로 이렇게 쳐들어오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나는 예술을 모르는 사람하고 작품 얘기를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나가세요"라며 쏘아붙였다. 차제이는 "작가님"이라며 현금이 든 가방을 보여줬고, 전정호는 "크기가 어떻게 된다고요?"라며 돌변했다. 

또 은나(나나)는 팔로워 89만 명이 있는 인플루언서로서 백현미(류화영)의 갤러리를 찾았다. 은나는 갤러리를 홍보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고, 백현미는 "저희 갤러리 입소문 좀 많이 부탁드려요"라며 부탁했다.

특히 임병민(이시언)과 도진웅(태원석)은 은나에게 접근해 팬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임병민은 은나와 관련된 자료들을 들먹였고, 은나는 탈세를 언급하자 "협박하는 거예요?"라며 발끈했다. 결국 은나는 강하리(송승헌)가 계획 중인 사기극에 휘말렸다.

그뿐만 아니라 강하리 팀은 경매에 참여했고, 그들이 경매에 내놓은 꽃병은 한 투자자(김정현)에게 낙찰됐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