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지킨 애국심’ 장보고·이순신 역사탐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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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은 전남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학생 평화·인권·역사 체험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찬중 연구관은 "이번 역사탐방은 전남의 학생들이 민주?평화?인권에 대한 실천 의지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남교육의 대전환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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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은 전남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학생 평화·인권·역사 체험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과 역사의식 제고하며 통일 한국시대의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완도·해남·진도 일원을 순회하며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에 대한 실천 의지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 자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보고기념관을 방문해 바다를 호령하며 당과 신라, 일본을 오갔던 청해진 대사 장보고의 일대기를 배웠고, 탁월한 지략으로 백성을 위해 왜군을 소탕한 이순신의 마지막 발자취를 새기는 의미있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5·18민주화운동 주요 역사유적지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위인들의 애국정신을 배웠다.
김찬중 연구관은 “이번 역사탐방은 전남의 학생들이 민주?평화?인권에 대한 실천 의지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남교육의 대전환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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