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절친 정우성과 여전히 존댓말…반말 했으면 싸웠을 듯" (짠한형)[종합]

박세현 기자 2024. 6. 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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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절친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날 이정재는 "정우성과 서로 축하할 일이 많이 생겼다. 특히 요즘에 뭐... 천만 영화 '서울의 봄' 나왔고, 저도 '스타워즈'가 공개가 됐고 서로 축하할 일이 생겼다. 좋다"라며 오랜 절친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정재는 정우성과의 관계를 둘러싼 오해에 "둘이 좀 많이 붙어 다니기는 했다. 우성 씨랑은 참 인연이 깊다. 작품 하나 해서 그렇게 깊은 인연으로 오래 지내는 사이가 저도 우성 씨 하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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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정재가 절친 정우성을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거 실화? 짠한형에 이정제다이가 나왔다고? 수갑차고(?) 역대급 '잘생김' 흘리고 간 이정재 님과 함께합니다'라는 제목의 '짠한형' 46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정재는 "정우성과 서로 축하할 일이 많이 생겼다. 특히 요즘에 뭐... 천만 영화 '서울의 봄' 나왔고, 저도 '스타워즈'가 공개가 됐고 서로 축하할 일이 생겼다. 좋다"라며 오랜 절친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지금은 워낙 두 사람의 관계를 많이 알고 있는데, 예전 초창기에는 둘이 너무 친해서 와인 마시는 장면도 목격됐고 워낙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래 저렇게 잘생긴 게이커플 나오는 것도 좋다... 정말 너무 많은 여성팬들이 속상해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정재는 정우성과의 관계를 둘러싼 오해에 "둘이 좀 많이 붙어 다니기는 했다. 우성 씨랑은 참 인연이 깊다. 작품 하나 해서 그렇게 깊은 인연으로 오래 지내는 사이가 저도 우성 씨 하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여튼 서로 좀 위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사실 저희가 어디 가서 진심으로 대접을 받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근데 이제 주변에 있는 최측근에 있는 사람이 진심으로 위해주고 대해주고 이런 게 참 큰 힘이 된다. 조금씩 (정우성에게) 그런 마음을 전했었는데 지금까지 그런 마음은 여전하다"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또 "아직도 우성 씨, 정재 씨 하면서 존대를 한다. 존대를 안 하고 야자로 갔으면 분명히 싸우는 부분이 한두 번 정도는 있었을 거다. '나 무시하냐?'라면서 싸웠을 거다. 분명히 있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정우성과) 비슷한 부분도 많지만, 다른 부분도 굉장히 많다. 근데 그 다른 부분 때문에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다른 면 때문에 배우고 싶고 오히려. 그 다른 면이 더 좋아보이고 그런 것 때문에 더 오래 가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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