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진가족페스티벌 백일장 그림 대회 시상

박종일 2024. 6.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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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기념한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광진가족페스티벌'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작품 속에 담겨 있는 가족의 모습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광진구의 모습을 만들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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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시상식 열려...백일장 39명, 그림 대회 77명 입상
800여 명 참여 가족, 꿈, 행복 주제로 기량 펼쳐...장원 6명, 대상 8명 수상
한 가족이 모두 수상하는 이례적 사례 눈길...백일장은 전자책 제작 예정
아이들과 소통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기념한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광진가족페스티벌’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이날 열린 대회에 아동, 청소년과 성인 794명이 참여해 가족과 꿈, 행복을 주제로 예술적 기량을 뽐냈다.

입상자는 총 116명이 선발됐다. 백일장은 246개 출품작 가운데 39개, 그림 그리기는 358개 중 77개를 선정했다. 심사는 광진구문인협회와 광진구미술협회, 외부위원 전문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백일장 장원은 ‘부모님의 얼굴’, ‘즐거웠던 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라는 시제로 진정성을 전한 6명의 참여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림 그리기 대상은 ‘나의 꿈’,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예술성과 창의성을 보여준 8명의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가족 일원 모두가 수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긴 사례도 있었다. 어머니 이미정 씨는 “남편, 딸과 함께 상을 받는 신기하고 행복한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작품 속에 담겨 있는 가족의 모습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광진구의 모습을 만들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맨 왼쪽)과 어린이 수상자들 기념 사진

백일장 입상작은 다음 달 전자책으로 제작돼 광진구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그림 그리기 작품은 상장에 이미지를 첨부해 수상자들에게 전달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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