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해도 ‘가슴살’ 안 빠지는 방법 없을까?
이아라 기자 2024. 6. 17. 18:06

여름을 맞이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 많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가슴살도 같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다이어트 할 때 가슴살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슴에 지방 분해 효소 많아
가슴은 다른 부위보다 살이 더 잘 빠진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살이 실제로 빠질 수 있다. 그 이유는 보통 상체에서 하체 순으로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상체 중에서도 특히 얼굴과 가슴살이 금방 빠진다. 가슴을 비롯한 상체에는 근육이 촘촘하게 밀집돼 근육 속 지방 분해 효소인 베타 수용체가 많다. 따라서 지방이 다른 부위보다 빨리 분해돼 금방 살이 빠지게 된다.
◇근육 비율 높이는 게 중요
가슴살이 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가슴의 근육 비율을 높이는 운동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가슴은 30% 이상이 지방으로 구성되며, 지방 분해 효소가 많이 분포돼 있다. 또 지방 입자가 매우 곱고 혈관이 넓게 퍼져 대사가 활발해 체지방 연소가 빠르다. 그러나 근육은 지방에 비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근육 비율을 높이면 다이어트를 해도 가슴 크기와 모양이 잘 변하지 않게 된다. 근육 생성을 위해서는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좋다. 완전단백질 식품인 달걀, 우유, 콩 등이 좋다.
◇운동할 때는 스포츠 브라 착용해야
다이어트 중 운동을 할 때는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의 지방이 빠지면서 탄력도 함께 저하된다. 특히 달리기와 같이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는 운동을 하게 되면 쿠퍼인대가 손상돼 가슴이 처질 수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가슴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가슴 위아래를 충분히 감싸는 제품을 착용해야 움직임을 고정해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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