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먹고 있는 '이 간식', 의외로 지방·열량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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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김씨는 "다이어트 언제부터 하는 거야?"라며 "마시멜로는 원래 묻히고 먹는 거지?"라는 글을 남겼다.
폭신폭식한 식감만 보면 지방 함량이 높을 것 같지만, 마시멜로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다.
초코파이(39g) 한 개에 포함된 마시멜로(8g)로 치면, 열량이 20kcal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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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는 '지구 반 바퀴를 돌아도 안 빠질 고칼로리 식품'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마시멜로의 영양 성분 파헤쳐본다.
마시멜로의 원료는 설탕, 물엿, 젤라틴 등이다. 폭신폭식한 식감만 보면 지방 함량이 높을 것 같지만, 마시멜로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다. 의외로 지방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영양 성분표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mg이라 적힌 게 많다. 열량도 생각보다 높지 않다. 마시멜로 한 봉지(100g) 기준 318kcal이다. 초코파이(39g) 한 개에 포함된 마시멜로(8g)로 치면, 열량이 20kcal 정도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5분만 걸어도 쉽게 소모할 수 있는 열량이다.
왜 유독 마시멜로로 찐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 걸까? 그 정확한 기원은 찾을 수 없지만, 유해할 것 같은 마시멜로의 단맛과 찐득한 식감이 마치 내장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이는 속설일 뿐이다. 섭취한 뒤 그 에너지를 소모하는 게 특별히 힘든 음식은 없다.
그렇다고 마시멜로를 과다 섭취하는 건 좋지 않다.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당류다. 마시멜로는 구성 재료와 열량만 비교하면 사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마시멜로 100g에 들어간 탄수화물 약 80g 중 60~70g은 당류로 분류되는 단순당이다. 당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약 70%에 달한다. 단순당은 몸에 소화,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려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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