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발달장애 남동생 수상 소식에 울컥…"최선 다한 모습에 감동"

박서영 기자 2024. 6. 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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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남보라가 동생의 수상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남보라는 개인 계정에 "나 운다 울어. 동생이 수도권 바리스타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어요. 작년에 처음 나간 개인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 도전 만에 은상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보라는 은상을 수상한 남동생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브이 하며 활짝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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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탤런트 남보라가 동생의 수상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남보라는 개인 계정에 "나 운다 울어. 동생이 수도권 바리스타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어요. 작년에 처음 나간 개인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 도전 만에 은상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보라는 은상을 수상한 남동생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브이 하며 활짝 웃고 있었다. 동생의 수상에 동생보다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남보라는 "최선을 다한 동생의 모습에도 감동 받았지만 누구보다 동생을 위해 마음 다해 가르치고 돌봐주신 선생님의 사랑에 감동 받은 하루였다"며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생도 너무 잘해서 기특하고 끝까지 놓지 않고 책임져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기쁜 하루다. 선생님의 눈물에 저도 모르게 울컥"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렸다. 

사진 = 남보라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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