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원조 못쫓아가~ 이효리 Y2K 텐미닛룩 파헤치기
최아름 2024. 6. 17. 17:57
오늘도 나만 늙어..
언니 혹시 여기 2003년 아닌가요? 그시절 텐미닛 의상을 입고 과거 무대를 그대로 재연한 이효리! 왜인지 크롭트 톱 대신 배꼽티(!)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붉은 악마 레드 톱과 카고 데님 쇼츠, 거기에 굵은 벨트 활용은 ‘말해 뭐해’~. 함께 올라온 댄서들 역시 2003년에서 다같이 타임머신을 탄 듯 Y2K를 제대로 표현했다.
이번 악뮤 콘서트의 이효리 메이크업은 이사배가 맡았다. 이효리는 ‘메이크업 해 볼거 다 해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신선한 설렘을 안겨준 이사배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이사배의 센스 있는 메이크업덕에 Y2K 느낌이 더욱 살아나는 중. 특히 눈 앞쪽 글리터와 누디한 오버립 메이크업이 포인트!
악뮤 콘서트 간사람? 관객들 웅성웅성 난리나게한 바로 그 게스트, 이효리가 2003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등장했다. 그 아무리 ‘텐미닛 챌린지’가 유행한다 한들 원조의 품격은 다르지. 본격 효리언니가 말아주는 찐 Y2K 패션!
악뮤 콘서트
이사배 메이크업
최종 후보 아웃핏
강렬한 레드 룩 말고도 카고 팬츠와 헌팅캡 등 이효리를 상징하는 다른 룩도 있었다. 팬들은 이 룩 역시 너무 잘 어울려서 실제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숏 팬츠도 잘 어울리지만 기회가 된다면 섹시 밀리터리 패션의 원조 이효리의 롱 카고 스타일도 볼 수 있길!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스모폴리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