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교회 자살 유가족에게 재정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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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교수)가 교회 내 자살유가족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라이프호프는 오는 28일 정오까지 자살로 가족을 잃은 교회 평신도와 목회자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신청을 받는다.
안해용 사무국장은 17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최근 성도와 목회자 자살이 급증하면서 생명의 빛을 비추라는 라이프호프 비전을 따라 지원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작은 마중물에서 시작하지만 관심이 모여 많은 유가족을 돕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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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교수)가 교회 내 자살유가족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라이프호프는 오는 28일 정오까지 자살로 가족을 잃은 교회 평신도와 목회자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신청을 받는다. 생활비와 심리치료비에 도움이 되도록 각 가구 당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여섯 가구를 선별할 예정이며, 신청은 라이프호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라이프호프는 수년 전부터 부활절 헌금을 모아 ‘희망둥지’라는 이름으로 자살유가족을 돕는 사역을 이어왔다. 교회 내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해용 사무국장은 17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최근 성도와 목회자 자살이 급증하면서 생명의 빛을 비추라는 라이프호프 비전을 따라 지원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작은 마중물에서 시작하지만 관심이 모여 많은 유가족을 돕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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