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자자냥' 클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1' 우승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1'이 막을 내렸다.

17일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은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공식 e스포츠 리그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1'이 지난 15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총상금 5천만 원 규모로 개막한 이번 대회는 4월 6일부터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5년 만에 모든 경기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했다.

대회 결승전은 15일에 열렸으며, '준자냥냥' 클랜이 3대0의 스코어로 '사신' 클랜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우승 상금 2천만 원을 획득했으며, '준자냥냥' 클랜의 박윤석 선수는 결승 MVP에 선정됐다.

김태현 디렉터는 "현장감 있는 경쟁의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서든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든러' 여러분의 뛰어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험을 다채롭게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1'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오는 9월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