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우리를 넘어설 것"…라이즈, 괴물 신인의 성장은 계속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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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RIIZ)가 끝없는 성장을 예고했다.
데뷔 전후로 큰 주목을 받았던 라이즈는 현재 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성찬은 데뷔 1년만에 대형 경기장이 체조 경기장에 입성한 것에 대해 "꿈에 그리던 경기장에 서게 되어 신기하다. 처음에 5월에 첫 공연을 했는데 9월에 할 때는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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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산, 명희숙 기자) 그룹 라이즈(RIIZ)가 끝없는 성장을 예고했다.
라이즈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Boom Boom Bass(붐 붐 배스)'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라이즈 성찬은 "지난해 말 이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듣는 순간 '이거다 됐다' 하는 다 같은 반응이었다. 저희에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며 "느낌적으로 이 곡이 저희 스타일과 잘 맞는다"고 자신했다.
앤톤은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에너지틱한 분위기가 '붐붐베이스'의 포인트다. 최대한 그 에너지를 담아보려고 녹음할 때 노력했다. 굉장히 재밌게 녹음했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소희 역시 "이모셔널팝의 결정판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게 이 곡을 준비하면서 다들 좋아하는 퍼포먼스와 녹음을 거쳤다"며 "얼른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저희 감정을 가장 많이 드러낸 곡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라이즈는 남다른 컴백 각오를 전하기도. 쇼타로는 " 과거의 라이즈를 넘자는 각오로 컴백을 했다"고 했다. 앤톤 역시 "저희는 과거의 저희와 계속 경쟁하고 있다. 저희가 하는 것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며 그런 면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자신했다.
은석은 "'겟 어 기타'는 기타가 위주인 곡이었고 '붐붐 베이스'는 베이스가 위주인 곡이라 다른 느낌인 거 같다"고 연이어 기타를 소재한 한 음악으로 나온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원빈은 "'붐붐 베이스'가 '겟 어 기타'의 연장선이라고 본다"며 "'겟 어 기타'가 소년미의 보여줬다면 '붐붐 베이스'는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붐 붐 베이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단체 크롭티를 소화하기도. 소희는 "저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크롭티를 보여주는게 처음이었다. 조금 부담이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데뷔 전후로 큰 주목을 받았던 라이즈는 현재 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성찬은 데뷔 1년만에 대형 경기장이 체조 경기장에 입성한 것에 대해 "꿈에 그리던 경기장에 서게 되어 신기하다. 처음에 5월에 첫 공연을 했는데 9월에 할 때는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앤톤 역시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지만 항상 성장하는 팀이기 때문에 목표를 두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신인상 다음 단계로 올라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할 것 같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미리 음원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iren’(사이렌), ‘Impossible’(임파서블), ‘9 Days’(나인 데이즈), ‘Honestly’(어니스틀리), ‘One Kiss’(원 키스), ‘Talk Saxy’(토크 색시), ‘Love 119’(러브 원원나인)까지 총 8곡이 담겨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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