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지역주민 스포츠 힐링공간 ‘정관스포츠힐링파크’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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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 주요 역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가 지난 16일 개장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식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의원·기장군의회 의원, 각종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과 시축 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의 개장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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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 주요 역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가 지난 16일 개장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식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의원·기장군의회 의원, 각종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과 시축 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의 개장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특히 개장식과 더불어 첫 번째 행사로 ‘정관읍민 체육대회·한마당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6월 사업 준공한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3만 3000여㎡ 규모 부지에 기장군이 총사업비 약 26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역 종합체육공원이다.
시설 내에는 ▲종합운동장(축구장·육상트랙) ▲파크골프장(총 6홀) ▲주차장 ▲관리동(샤워실) ▲관람석(1980석) 등을 갖추고 있어, 인접한 ‘정관아쿠아드림파크’와 함께 지역주민의 스포츠 힐링 공간이자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군수는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거점 공간이자,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7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정관스포츠힐링파크’의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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