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마음나눔 카페 ‘오늘, 커피한잔’ 운영 성료

2024. 6. 17. 16: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과기대 마음나눔 카페 ‘오늘, 커피한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4월 11일(목)부터 6월 13일(목)까지 10주 간, 마음나눔 카페 ‘오늘, 커피한잔’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음나눔 카페 ‘오늘, 커피한잔’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새 학기 적응과정에서 경험하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가 2024학년도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였으며, 주 1회 운영 후 매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였다.

▲ 서울과기대 재학생들이 마음나눔 카페 ‘오늘, 커피한잔’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오늘, 커피한잔’은 카페를 테마로 매주 10명의 정원을 구성하여 커피와 차, 디저트를 나누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자들은 매주 ‘나의 감정돌아보기’, ‘별칭 짓기’, ‘감사 찾기’,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적어보기’, ‘고민 나누기’, ‘나의 경험 이야기하기’ 등의 주제로 50분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소통능력, 인문학적 소양, 창의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4월부터 세 달간 서울과기대 대표 홈페이지와 공식 SNS, 학생상담센터 대표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홍보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였다.

누적 신청자는 총 107명, 참여인원은 총 72명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4.7점(Max=5.0)으로 높게 확인되었다.

참여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바쁜 일상 속 잠깐 쉬어가는 쉼표 같은 시간이어서 좋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의견을 나누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다양한 학과의 친구나 선배님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마음을 돌아볼 시간이 너무 부족한데, 덕분에 돌아보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오늘, 커피한잔’은 재학생들에게 학번, 학과와 무관하게 부담없이 다양한 교우들을 만날 수 있는 건강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었으며, 학생상담센터에 대한 심리적 문턱도 낮추었다.

이에 더해서 2025학년도 자유전공 선발을 대비한 선행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의 욕구 파악 및 마음건강 데이터 확보에도 일조하였다.

한편,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과기대 재학생의 마음건강과 적응력 향상 및 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