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모델 만든다…한남대 ‘글로벌창업연합대학’ 구축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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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남대가 글로컬대학30사업 본 지정을 앞두고 미국 자매대학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며 '글로벌 창업연합대학' 구축에 나섰다.
앞서 한남대는 글로컬30 지정 전 미국 일본 필리핀 태국 파키스탄 등 6개국의 대학들과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 총장은 "우리가 계획 중인 글로벌 창업대학에 성큼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연합대학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세계 유일의 창업대학 모델을 한남대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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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남대가 글로컬대학30사업 본 지정을 앞두고 미국 자매대학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며 ‘글로벌 창업연합대학’ 구축에 나섰다.
17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국한 이승철 총장은 21일까지 미국 자매대학 5개교 방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11일 킹대학, 13일 프레스비테리언대학을 각각 방문한 이 총장은 각 대학과 글로벌 창업연합대학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앞서 한남대는 글로컬30 지정 전 미국 일본 필리핀 태국 파키스탄 등 6개국의 대학들과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현재 인도네시아 2개, 태국 1개, 필리핀 2개, 대만 2개 대학 등 7개 대학과는 글로벌 창업연합대학 협정이 체결됐고 태국 1개, 일본 3개 대학은 협정이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 대학 방문으로 6개 국가와의 협의가 모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공동 단과대학을 만들고 공동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동 학위를 주는 체제를 구성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도 마련됐다. 미주 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남대 재학생들은 해외 인턴십과 산학협력 교육, 마케팅 협력,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총장은 “우리가 계획 중인 글로벌 창업대학에 성큼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연합대학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세계 유일의 창업대학 모델을 한남대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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