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도영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증한 노룬산 시장 입구 (건너편) 24시 떡볶이집, ‘노룬산 떡볶이’. 최근 이곳을 다시 찾은 도영은 가게에 붙은 현수막을 보고 기겁한다. ‘NCT도영 세트’ 아래 ‘떡볶이 1인분, 튀김 4개 범벅, 순대 1인분 8천원’이라고 적혀 있던 것. 떡볶이의 떡은 두꺼운 밀떡, 소스는 예전 학교 앞 분식집 스타일로 맵지 않고 달달하다. 걸쭉한 소스에 튀김을 버무리면 튀김의 강정화! 추억의 맛과 혜자스러운 양이 강점이다. 도영과 똑같이 즐기려면 순대는 “간 빼고 순대만” 포장해야 한다.
지효의 보쌈
인스타그램 @mbcilivealone
“보쌈 중자 하나에 칼제비 하나요!” 트와이스 지효가 필라테스로 땀 뺀 후 콧노래 부르며 입장한 곳은? 필라테스 선생님이 추천한 금남시장 맛집 ‘김경자 원조 손칼국수 보쌈’이다. 칼제비는 밥, 수육은 반찬, 음료수는 카* 맥주! 먹을 줄 아는 지효의 먹부림으로 원래도 유명한 식당이 더 유명해졌다. 지효의 부모님도 대만족해 가족 외식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칼제비 5천원, 보쌈 중자 4만원.
전현무의 북엇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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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많고 많은 지하상가 식당 가운데 전현무가 기안84에게 추천한 찐로컬 맛집은 “김수미 선생님 30년 단골집” ‘원해장국’이었다. 기안84처럼 할머니 손맛의 투박한 스타일을 즐기는 ‘할매니얼’에게 강추. 북어가 덩어리째 들어있는 진한 북엇국은 6천원, 단백질 보충에 좋은 달걀 프라이는 1천원. 전현무가 사랑하는 ‘새콤꼬릿’한 맛의 고추장아찌는 1만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안84의 해물파전@서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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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회사 회식부터 귀한 손님 대접까지 치렀다는 과천 최고의 프라이빗 맛집은 서울랜드 안의 한식집 겸 주막 ‘장터 국밥’이었다. 입장권을 사고 코끼리 열차도 타야 하지만, 그래서 소고기국밥 한 그릇 가격이 4만원이 돼버리지만, 서울의 그 어떤 식당을 가도 이 맛이 나지 않는다는 게 그의 평. 날만 잘 잡으면 불꽃까지 볼 수 있는 분위기 맛집, 평일에 가면 이용객이 많지 않아 ‘구준표 모드’로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다. 2년 전 개인 채널에 올린 ‘과천 막걸리 파전 먹방’을 보면 기안84표 먹방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