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해사고에 해운 인재 양성 지원금 전달

안충기 2024. 6. 17. 16: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만물류 전문 인력 관련 해사고 장학금 전달 사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4일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는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 및 부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추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 야드트랙터(Y/T) 면허 취득을 위한 실습용 트랙터 구매 지원금 5천 5백만원, 부산해사고등학교에는 학습 프로그램 제작 지원금 및 우수 학생 장학금 5천만원을 지원한다.

항만물류 전문 인력 지원금 전달식 단체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의 최재준 원장, 부산해사고등학교의 김범수 교장과 장학생 26명이 참석했으며, 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항만, 물류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항만공사의 지원금이 해운산업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