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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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3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열린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에서 금3, 은2, 동1개를 획득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7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첫날 혼합혼성계영 400m에서 서시형(3년), 최성연(2년), 손민서(3학년), 손효서(3학년) 선수가 출전해 3분 36초 48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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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3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열린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에서 금3, 은2, 동1개를 획득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7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첫날 혼합혼성계영 400m에서 서시형(3년), 최성연(2년), 손민서(3학년), 손효서(3학년) 선수가 출전해 3분 36초 48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중부 잠영 50m에 최성연 선수는 19초 41로 1위, 남중부 표면 200m에 서시형 선수는 1분 43초 30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이틀째 혼성짝핀계영 400m(남) 강윤호(1년), 최성연(2년), 손민서(3학년), 손효서(3학년) 선수가 출전해 3분 56초 06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중부 표면 100m에 출전한 신재이(3학년) 선수는 47초 82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남중부 표면 100m 서시형 선수는 44초 78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 표면 50m에서 여중부 손민서 선수는 21초 90으로 3위, 손효서 선수는 23초09로 아쉽게 4위를 기록했으며 남중부 강윤호 선수는 첫 출전에 23초00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윤아현 지도자는 “핀수영이 많이 홍보돼 신인 선수 발굴에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연 감독은 “전 대회 기록을 모든 출전 선수가 갱신하는 성과를 거둬 광주체육중 핀수영 선수들 모두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준재 교장은 “올해 3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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