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 문화유산 알리기에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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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로 전통줄다리기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으며 농경문화의 소중한 기록을 담은 '농경문청동기 특별전'을 합덕수리박물관에 유치해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게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국립공주박물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농경문청동기 특별전은 국사 교과서에 실린 '농경문 청동기','청동 방울','방패형 동기'로 시대적 주조 기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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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로 전통줄다리기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으며 농경문화의 소중한 기록을 담은 ‘농경문청동기 특별전’을 합덕수리박물관에 유치해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게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5일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 창립 10주년 행사는 울산마두회의 울산광역시 문화유산 지정 축하와 줄다리기의 전승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주체측은“줄다리기가 유네스코 등재 이후 우리나라에서 11개 종목 중 5개가 무형유산으로 등재 되기 까지는 많은 단체의 노력이 있었다”며“이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국립중앙박물관·국립공주박물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농경문청동기 특별전은 국사 교과서에 실린 ‘농경문 청동기’,‘청동 방울’,‘방패형 동기’로 시대적 주조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농경문 청동기’는 인물, 농기구, 경작지 등을 추상적인 선으로 묘사한점,‘청동방울’은 신앙이나 의식연구에 도움을 주는 유물이다. ‘농경문청동기 특별전’은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은 조직위원회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세계적 흐름과 발맞춰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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