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65억 규모 유증 결정…"자금조달로 재무구조 개선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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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는 65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올해 2월 유상증자를 통해 28억과 5월 자본으로 인정되는 신종 영구채 35억 발행으로 총 63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상반기에 조달한 자금 128억원 전액이 자본 확충에 반영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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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는 65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납입일은 이달 27일로 배정 대상자는 한국인증서비스다.
회사는 올해 2월 유상증자를 통해 28억과 5월 자본으로 인정되는 신종 영구채 35억 발행으로 총 63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상반기에 조달한 자금 128억원 전액이 자본 확충에 반영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진 중인 게임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준비를 위한 사업 자금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하반기 실적이 크게 기대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성공적인 자금 조달 배경에는 회사가 현재 투트랙으로 준비해온 게임사업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핵심사업의 추진을 위한 자금 목적이므로 이는 회사의 성장 가치에 대한 기대를 보여준 것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런칭한 라살라스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 다양한 신규 게임의 런칭과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도 국내 성공사례를 통해 베트남 VTC Intecom에 수출 계약을 마쳐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현재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우크라이나 사업도 현지 조달청에 픽업트럭 수출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최대 특장차 판매업체 SKS그룹과도 구급차, 소방차, 건설용 특장차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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