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소 전문가 한자리"…'2024 그린수소 글로벌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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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글로벌 청정수소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4 그린 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환영사에서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국가 간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각국 정부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활발히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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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글로벌 청정수소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4 그린 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해외 정부 인사, 주요국(독일·노르웨이·덴마크 등) 대사 및 국내·외 수소 전문가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 제임스 F.밀러(미 아르곤 연구소 부국장), 마르코 알베라('수소자원혁명' 저자)의 기조연설과 '리더십 다이얼로그'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청정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구축방안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분산 에너지 활성화 세션에서는 국내·외 수소 전문가들이 재생 에너지의 잉여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는 섹터 커플링 전략을 토론하고, 분산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제주·전북·울산·경북·충북 등) 간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포럼 마지막 날엔 일반 국민 대상으로 그린 수소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수소 버스를 타고 제주 행원 수전해 실증단지와 함덕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차와 버스에 공급하는 국내 첫 그린 수소 상용화 모델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환영사에서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국가 간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각국 정부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활발히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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