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저수지 수변공원·딴산에 ‘생활환경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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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17일 대흥면 예당저수지 수변공원과 딴산 일원에 8억8800만원을 투입해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변공원은 2019년 조성된 이후 수목 고사와 생장 불량 등으로 보완과 재정비 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수변공원과 딴산이 예당저수지 관광벨트를 확장시키는 공간이자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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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17일 대흥면 예당저수지 수변공원과 딴산 일원에 8억8800만원을 투입해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변공원은 2019년 조성된 이후 수목 고사와 생장 불량 등으로 보완과 재정비 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 이용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호습성 교목과 관목, 초화류 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암석원과 억새원, 딴산 내 꽃동산을 새롭게 조성해 볼거리를 강화하고 체험·학습의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수변공원과 딴산이 예당저수지 관광벨트를 확장시키는 공간이자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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