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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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하천 재해 예방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망을 강화한다.
17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소하천 5곳에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사업 대상지 조사를 통해 하천 범람 시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소하천(양구읍 가창천, 국토정중앙면 광치천, 동면 원당천, 방산면 곡내천, 해안면 만대천) 5곳을 선정해 공사를 착공했으며, 이달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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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소하천 5곳에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은 하천의 유속, 유량, 수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CCTV가 설치돼 집중호우 발생 시 소하천 주변의 주택, 상가, 농경지 등 밀접 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한다.
군은 지난 3월 사업 대상지 조사를 통해 하천 범람 시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소하천(양구읍 가창천, 국토정중앙면 광치천, 동면 원당천, 방산면 곡내천, 해안면 만대천) 5곳을 선정해 공사를 착공했으며, 이달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하천 유지보수와 하도 정비사업으로 하천 유실과 토사 퇴적 구간에 대한 정비로 홍수를 대비하고 하천환경을 개선한다.
올해 3억8000만원을 투입해 하천 범람 우려가 있는 국토정중앙면 서천, 양구읍 한전천, 군량천 등 3개소의 하도 정비와 호안 정비를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재해 위험이 있는 소하천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여름철 하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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