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Z세대, 기성세대보다 재정 상황에 만족"...이유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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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보다 젊은 세대들이 본인의 재정 상황에 대해 좋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 보고 회사 트랜스 유니온의 조사에 따르면 일부 미국인들이 향후 1년 동안 자신의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트랜스 유니온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2분기 소비자 심리 연구에 따르면 55%가 향후 1년 동안 재정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답했으며, 임금 인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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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기성세대보다 젊은 세대들이 본인의 재정 상황에 대해 좋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 보고 회사 트랜스 유니온의 조사에 따르면 일부 미국인들이 향후 1년 동안 자신의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트랜스 유니온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2분기 소비자 심리 연구에 따르면 55%가 향후 1년 동안 재정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답했으며, 임금 인상을 기대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졌다. MZ 세대의 경우 60% 이상이 낙관적이라고 답한 반면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50% 미만이 낙관적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트랜스 유니온의 수석 부사장 찰리와이즈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낙관론은 매우 강력한 고용 시장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뜨거운 고용 시장은 그들이 현재의 일자리를 떠나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들은 같은 나이의 다른 세대보다 더 일찍 은퇴를 위한 투자와 저축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은 여전히 미국인들의 걱정거리였다. 응답자의 84%가 인플레이션을 3대 관심사로 꼽았다.
특히 식료품과 가스 및 유틸리티 등 일상적인 비용에 대한 우려가 컸으며, 다음은 주택가격과 금리에 대한 관심이 컸다.
Z세대들이 학자금이나 높은 임대료에 대해 걱정은 있었으나 Z세대는 임금, 은퇴 저축 및 주택 소유에 관해서 다른 세대보다 준비가 일러 재정적 미래에 대해 비교적 스트레스가 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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