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여진구 “‘국민 남동생’ 얼마 남지 않아…최대한 즐기는 중” [인터뷰③]

장주연 2024. 6. 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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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키다리스튜디오·소니픽쳐스 제공
배우 여진구가 ‘국민 남동생’ 수식어를 즐기고 있다고 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이재킹’에 출연한 여진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여진구는 이날 오랜 시간 자신 이름 앞에 붙는 ‘국민 남동생’이란 수식어에 대해 “동생보다는 아직 누나와 형이 많아서 그런 소리를 듣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동생들이 더 많아지면 ‘여진구가 무슨 국민 남동생이야’라고 할 것”이라며 “그런 소리를 들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아서 최대한 즐기고 있다”며 웃었다. 

한편 ‘하이재킹’은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오는 21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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