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에프디엔씨, 세계 최초 식물세포 배양기술 ‘화장품 원료 국산화’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에프디엔씨가 강세다.
세계 최초로 장미 꽃잎과 똑같은 향기 성분을 가진 식물 세포 배양체를 유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초로 실제 장미 꽃잎과 똑같은 향기 성분을 보유한 식물 세포 배양체(캘러스)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식물을 화장품 소재 등으로 활용할 때 세포 배양체를 이용하면 재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좋은 성분을 대량으로 균일하게 증식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에프디엔씨가 강세다. 세계 최초로 장미 꽃잎과 똑같은 향기 성분을 가진 식물 세포 배양체를 유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41분 기준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전일 대비 4.84% 상승한 1만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초로 실제 장미 꽃잎과 똑같은 향기 성분을 보유한 식물 세포 배양체(캘러스)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식물의 줄기세포’로도 불리는 식물 세포 배양체는 식물에 상처가 났을 때 상처 부위에 생겨나는 조직으로, 생리활성물질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식물을 화장품 소재 등으로 활용할 때 세포 배양체를 이용하면 재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좋은 성분을 대량으로 균일하게 증식할 수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은 원료의 8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원료의 국산화 확대가 시급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자원 출처가 명확하고 향기가 우수한 우리나라 장미 품종을 활용, 화장품 소재화 기술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는 세포 배양 추출물을 식의약품, 화장품 소재로 개발해 판매하는 바이오에프디엔씨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실제 꽃잎과 똑같은 향기를 온전히 보존하면서 세포 배양에 성공한 건 세계 최초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플랜츠(Plants)'에 실렸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