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PO'에 현대차 '신고가'..."주가 19% 상승 효과"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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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차는 오늘(17일)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 IPO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은 "인도법인이 증시에 상장하면 현대차 주가가 약 18.8% 상승하는 효과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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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인도 IPO'에 현대차 '신고가'..."주가 19% 상승 효과"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차가 인도법인 기업공개 소식에 4%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현대차는 오늘(17일)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 IPO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신주 발행 없이 인도법인 주식 8억주 가운데 1억주 가량을 매각할 계획입니다.
이번 IPO를 통해 현대차는 최대 30억달러, 우리돈 4조원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은 "인도법인이 증시에 상장하면 현대차 주가가 약 18.8% 상승하는 효과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나아가 주주환원책 강화 및 인도공장 증설, 2분기 실적 호조세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 라메디텍, 코스닥 상장 첫날 140% 넘게 '급등'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라메디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오늘(17일) 급등세입니다.
공모가 16,000원보다 250%까지 오르다가 현재 140% 넘게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라메디텍은 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용·의료기기 기업입니다.
◆ 셀트리온, 美 FDA에 키트루다 복제약 임상 3상 신청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셀트리온은 오늘(17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CT-P51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키트루다는 세계적 제약사 MSD(머크)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지난해 매출이 250억 달러(약 33조8천억원)로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에 올랐습니다.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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