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칸에 승객 태운 中트럭…‘8명 질식 사망’

송세영 2024. 6. 17.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허난성 예현현에서 냉장트럭에 불법 탑승한 승객 8명이 산소 부족으로 질식해 숨졌다.

17일 중국 중화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쯤 란난고속도로 핑딩산역 출구로부터 500m 거리에 있는 주유소에서 소형 냉장트럭에 불법 탑승한 승객 8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운전기사의 신고로 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지만, 8명 전원이 사망했다.

예현현 합동조사팀은 운전기사와 관련 책임자들을 체포해 사고 경위와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냉장트럭 자료 사진. 바이두


중국 허난성 예현현에서 냉장트럭에 불법 탑승한 승객 8명이 산소 부족으로 질식해 숨졌다.

17일 중국 중화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쯤 란난고속도로 핑딩산역 출구로부터 500m 거리에 있는 주유소에서 소형 냉장트럭에 불법 탑승한 승객 8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운전기사의 신고로 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지만, 8명 전원이 사망했다. 예현현 합동조사팀은 운전기사와 관련 책임자들을 체포해 사고 경위와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베이징=송세영 특파원 sysoh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